[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조현준 효성 회장이 올 상반기 15억 원의 보수를 받았다. 14일
효성(004800)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조 회장은 급여로 총 15억 원을 수령했다.
회사 측은 “주주총회에서 결의한 지급 한도 범위 내에서 임원 보수규정에 의거 18년 1월 기본연봉을 30억으로 결정했으며, 1~6월 2억5000만원을 매달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조현상 효성 사장의 경우 6억78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회사 측은 “주주총회에서 결의한 지급 한도 범위 내에서임원 보수규정에 의거 18년 2월 기본연봉을 14억 5000만원으로 결정했으며, 1월 7333만4000원, 2~6월 1억2083만4000원을 매월 지급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