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흥국 부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한샘 임직원들이 지난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2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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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009240)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제 42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경영상 제조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제품, 서비스, 생산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품질 혁신에 탁월한 성과를 낸 기업과 인물을 선정해 포상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지난 23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제 1차관과 수상기업 임직원 등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샘은 제품·서비스, 재무·마케팅, 경영진 리더십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한샘은 ‘고객감동경영을 통해 세계최고 수준에 도전한다’는 경영방침을 토대로 품질 및 서비스 분야에서 경영 혁신을 지속해왔다. 품질혁신을 위해 CS센터를 기존 고객 중심에서 품질 전체를 책임지는 조직으로 격상시키고, 품질을 기준으로 신제품 출시 여부를 결정하는 권한을 부여했다. 아울러 매주 품질회의를 개최해 제품, 영업, 물류, 시공, A/S 전 분야에서 고객불편을 축소시키기 위해 노력해 고객 불편을 전년 대비 25% 수준으로 축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최양하 한샘 회장은 “‘고객감동경영으로 세계 최고 수준에 도전’이라는 경영방침을 정한 이래, 품질, 서비스 분야에서 최고 수준에 도달하기 위한 혁신 경영을 지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더 나은 품질과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