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5일 오전 11시 11분께 울산 동구 동북동쪽 38km 해역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이 발생한 정확한 위치는 북위 35.61, 동경 129.82이다.
이번 지진으로 울산에서는 창문이 흔들리거나 쿵 소리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은 해상에서 발생해 내륙보다는 지진 감지가 적을 것”이라며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규모 3.0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3번째로 1월 6일 경북 김천시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했고 2월 11일 충남 금산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 5일 울산 지진[제공=기상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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