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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코트라 사장은 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밀레니엄 빌트모어호텔에서 북미지역 무역관장회의를 개최하고 소비 트렌드 맞춤형 사업 추진을 통해 대(對)북미 소비재 수출 확대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소비 트렌드 맞춤형 사업을 통한 단기수출 확대 △새로운 북미 수출 먹거리 창출 △넓어진 경제협력 영역을 활용한 수출 지원 극대화 등 3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라티노, 아시안 등 다문화 소비자 공략을 강화해 타겟 소비자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친환경제품 및 스마트홈 등 혁신소비재의 북미 시장진출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또 우리 제품이 북미 소비자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상반기에 ‘북미 온라인 파워밴더 방한 온라인 수출 대전’도 개최한다.
김재홍 사장은 “올해 글로벌 경제 회복을 선도할 미국의 소비시장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며 “우리 혁신제품과 고급소비재로 공략하고 글로벌 파트너링(GP)을 통해 우리기업과 현지 글로벌 기업 간 협력기회를 확대해 수출 비중을 늘려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