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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트리파크는 향나무길, 세 개의 온실, 겨울잠 자지 않는 곰으로 겨울에도 매력을 뽐낸다. 특히 겨울의 온실은 따듯함과 싱그러움은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오래 머물게 한다. 베어트리파크의 열대식물원, 분재원, 만경비원 세 개의 온실은 저마다 특징이 다른 온실들이다. 특히 올 겨울에는 유료온실인 만경비원을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만경비원은 잘 가꾸어진 비밀의 정원으로 유료로 볼 수 있었지만 겨울에 무료로 개방했다. 열대조경과 한국산수조경으로 층이 나뉘어 구성되었으며, 열대의 나무들과 고무나무 분재, 선인장, 괴목, 나무화석등과 싱그러운 꽃들이 관람객을 반긴다.
힘찬 기운을 받고 싶다면 비단잉어 서식지를 돌아보자. 비단잉어들은 오색연못에서 추위를 피해 서식지에서 겨우내 생활한다. 비단잉어들의 화려한 몸짓을 겨우내 주말 동안 만날 수 있도록 서식지를 개방했다. 관람객들은 따듯함 속에서 힘찬 헤엄을 치기도 하고 유유히 노니는 비단잉어를 감상하고 비단잉어가 춤 추듯 화려한 몸짓에 절로 생기를 얻고 힘찬 기운도 느낄 수 있다. 베어트리파크는 추운 겨울 방문한 대인 고객에게 커피나 허브차를 무료로 제공한다. 스페인풍의 건물인 웰컴하우스 내 레스토랑에서 이용할 수 있다. 추위로 바깥 활동을 자제하고 웅크리고 있었다면 잠시 자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한 해를 마무리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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