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가 실적 우려에 2%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9시5분 현재
LG디스플레이(034220)는 전거래일보다 2.21%(750원) 내린 3만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골드만삭스와 맥쿼리, SG,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창구에서 매도 주문을 내고 있다.
이날 이민희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 주가는 LCD 패널 출하 증가율과 동행하는데 셀인 수요가 둔화로 4분기부터 하락 전환할 것”이라며 “ 내년 1분기 실적 급감 우려가 연말로 가면서 부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3분기 매출은 기존 예상치보다 낮은 6조6500억원을, 영업이익은 예상을 웃돈 465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4분기 영업이익은 이보다 증가하겠지만 이미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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