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씨넷은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애플의 A9 프로세서 위탁생산을 맡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A8 프로세서가 탑재될 아이폰6 이후 제품인 아이폰6S나 아이폰7부터는 다시 삼성전자의 AP가 아이폰에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6에 탑재될 A8 프로세서는 대만의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인 TSMC가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 미세한 공정에서 AP를 생산하면 프로세서의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거나 개선되지만 전력 소모량과 프로세서 크기도 줄일 수 있다.
한편 14나노 공정 기술을 확보한 삼성전자는 내년 하반기부터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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