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국내외 인사들의 세월호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일반인 및 네티즌의 기부 관련 문의도 급증하고 있다.
20일 전라남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세월호에 기부하는 방법은 재난 물품 제공과 기부금 납부 두 가지다. 하지만 현재 봉사 인력과 물품은 부족한 상황이 아니다. 전라남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관계자는 “현재 물품이 크게 부족한 상황은 아니다”라며 “기부금은 모금이 끝나면 피해자 가족들에게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월호 피해자를 위한 특별 모금 계좌는 농협 301-0137-8803-31 이다. 문의전화는 061)902-6802로 하면 된다. 전라남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이 계좌는 세월호 피해자들을 위해 개설된 특별계좌”라며 “아직까지 공식 모금 금액은 아직 집계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