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다이나믹한 스타일과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자랑하는 ‘올 뉴 카렌스’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공개했다.
올 뉴 카렌스는 전면부의 센터페시아에서 인간공학적으로 조작부를 통합 배치해 운전자의 조작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대형 내비게이션 화면 및 클러스터 계기판의 정보창을 이용해 운전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한다. 또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의 위치가 동일선상에 있어 운전자의 시선분산 최소화로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대시보드, 도어트림 등 주요 터치부에 소프트 재질을 사용했고, 블랙 하이그로시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했다. 도어트림 하단부의 수납공간에는 1열 1리터, 2열 0.6리터의 물병이각각 들어간다.
| 올 뉴 카렌스 실내 인테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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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카렌스는 가족 중심의 실내공간을 강조한 시트 레이아웃을 적용했다. 차량 내부 1열 시트에는 버킷 타입 시트, 2열에는 슬라이딩&리클라이닝 시트로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하고, 2~3열 시트백 폴딩기능과 2열 플로어 언더 트레이, 러기지 언더 트레이 등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활용성을 높였다.
올 뉴 카렌스는 최근 발표한 독일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돼 국제적으로도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난 14일부터 전국 기아차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받고 있으며, 이달말 열리는 서울모터쇼에서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 시판될 예정이다.
올 뉴 카렌스의 가격은 사양별로 LPI 2.0 모델 1795만~2630만원, 디젤 1.7 모델 2080만~2750만원이다.
| 올 뉴 카렌스 실내 인테리어. 기아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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