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드래곤플라이, 해외 공략 '맞손'

신규 총싸움게임(FPS) 개발 위해 제휴
2014년 2종 출시..해외시장 공략 총력
  • 등록 2012-11-16 오전 10:46:47

    수정 2012-11-16 오전 10:47:45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네오위즈게임즈와 드래곤플라이가 총싸움게임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협력한다.

네오위즈게임즈(095660)드래곤플라이(030350)와 총싸움게임(FPS) 2종에 대한 공동사업 제휴를 맺고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두 회사가 협력할 게임은 ‘프로젝트 SFG’와 ‘프로젝트R’로 오는 2014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프로젝트 SFG는 유명 총싸움게임 ‘스페셜포스’ 시리즈를 잇는 게임으로, 스페셜포스 시리즈의 재미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프로젝트R은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되고 있으며 현대전의 전장 분위기를 사실적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네오위즈게임즈와 드래곤플라이는 그동안 총싸움게임 분야에서 쌓은 개발역량과 노하우를 결합해 완성도 높은 게임을 만들어낼 전략이다.

두 회사는 지난 2004년부터 스페셜포스 등을 제공하며 구축한 안정된 협력관계를 활용해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네오위즈게임즈 윤상규 대표는 “급변하는 글로벌 게임시장에 두 회사가 함께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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