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 이 직장인 2003명을 대상으로 "휴일근무로 인한 실질임금상승과 휴일근로시간 감소를 통한 삶의 여유 중 무엇을 선택하겠습니까?"라고 질문한 결과 70.9%가 `삶의 여유`를 선택했다.
실제로 직장인들은 휴일근무가 연장근로 시간에 포함될 경우 `부정적 영향(37.2%)`보다 `긍정적 영향(62.8%)`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다.
휴일근무 연장근로 시간 포함이 미치는 긍정적 영향으로는 `삶의 질 향상(37.6%)`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근로자 근로시간 감소(31.5%)`, `신규 일자리 창출(11.5%)`, `기업의 생산성 강화(7.9%)`, `소비촉진 등 경제 활성화(7.1%)` 등의 순이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의 휴일근무 현황은 어떨까? 직장인 10명 중 7명(73.7%)은 휴일에 근무하고 있었으며, 그 횟수는 한 달 평균 3회로 집계됐다.
하지만 휴일근무에 대한 특근수당은 절반 이하인 48.1%만이 받고 있었으며, 그 금액은 하루 평균 6만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정부는 근로시간 단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휴일근무를 연장근로에 포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재계에서는 휴일근무 축소에 따른 임금 하락이 불가피함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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