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A380, 인천~뉴욕 노선에 뜬다

A380 차세대 항공기 2호기 도입 완료
내달 9일부터 뉴욕노선, 연내 파리·L.A노선 투입
  • 등록 2011-07-20 오전 9:52:53

    수정 2011-07-20 오전 9:52:53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하늘을 나는 특급 호텔` 대한항공(003490)의 차세대 항공기 A380이 장거리 비행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대한항공은 최근 A380 2호기 도입에 따라 기존 인천~도쿄, 인천~홍콩 노선에 이어 다음달 9일부터 장거리인 인천~뉴욕 노선에 A380을 투입한다.

대한항공은 인천~뉴욕 노선에 A380을 다음달 9일부터 31일까지 주 3회, 오는 9월부터는 주 7회 투입할 계획이다.

다음달 31일까지 주 3회(화, 목, 토) 투입되는 A380은 현지 시간 기준 오전 11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전 11시55분 뉴욕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은 뉴욕에서 오후 2시 출발해 인천공항에 다음날 오후 5시20분 도착한다.

대한항공 A380 2호기는 1호기와 내부 구조가 동일하다. 좌석수는 407석으로 현재 운항되고 있는 A380 중에서 최소 규모다.

일등석은 12석 규모의 독립형 좌석 `코스모 스위트`, 2층 프레스티지 전용층에 자리잡은 프레스티지석(94석)은 180도로 눕혀지는 `프레스티지 슬리퍼`, 301석의 이코노미석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뉴 이코노미` 좌석이 장착됐다.

또 퍼스트 및 프레스티지 클래스 승객을 위한 휴식 공간 `셀레스티얼 바`, 기내 면세품 전시공간 등은 승객들에게 즐거움과 편안함을 동시에 선사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연내 3대의 A380을 추가로 도입해 인천~파리, 인천~L.A. 등 장거리 노선에도 A380을 투입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올해 5대를 포함, 총 10대의 A380을 도입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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