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필리핀 클락에 2번째 부정기편

日하네다 이어 골프휴양지 클락 부정기 취항
부정기편으로 정기 취항지 물색
  • 등록 2010-01-08 오전 9:38:40

    수정 2010-01-08 오전 9:38:40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대한항공(003490) 계열 저가항공사 진에어가 일본에 이어 필리핀에 두 번째 부정기편을 띄운다.

진에어는 오는 14일부터 인천~클락 노선에 총 14편의 부정기편을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클락은 필리핀의 유명한 골프 휴양지로, 골프 다이제스트가 선정한 세계 100대 골프장의 하나인 루이시타 골프장과 타이거 우즈와 필리핀 대통령이 라운딩해 유명세를 탄 미모사 골프장이 있다.

진에어는 한진(002320)관광과 손 잡고 일본 하네다에 이어 필리핀 클락에 60~75% 낮은 가격으로 부정기편을 공급하기로 했다.



작년 12월21일 인천~태국 방콕 노선에 정기 취항한 진에어는 취항을 계획하고 있는 지역 이외의 지역에 부정기편을 띄워 추가 취항지를 타진하고 있다.

작년 12월25일부터 인천~일본 하네다 노선에 부정기편 8편을 투입해, 탑승률 90%를 기록했다. 인천~클락 노선도 평균 판매율 101%로, 항공편 대부분이 판매 완료된 상황이다.

이에 앞서 진에어는 방콕을 비롯해 ▲중국 마카오와 웨이하이 ▲일본 오사카 ▲미국 괌 등 총 5개 국제선 정기편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진우 진에어 영업지원팀장은 "필리핀 클락은 별도로 운수권을 배분받을 필요가 없는 지역"이라며 "부정기편 이후에 정기편 운항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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