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제공]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원작 '노트르담 드 꼽추'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로 재탄생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5세기 매혹적인 집시여인 에스메랄다를 중심으로 꼽추 콰지모도의 지고지순한 사랑과 주교 프롤로의 음모, 장교 페뷔스의 배신 등을 통해 인간의 갈등과 운명을 그린 '노트르담 드 파리'를 발레로 옮겨 감동을 전하는 '에스메랄다'가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 해외 초청작 중 하나인 러시아 국립 크레믈린 발레단 '에스메랄다'가 8일~10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 오른다.
에스메랄다 역은 러시아에서 촉망받는 발레리나 크리스티나 크레토바가 맡아 섬세한 심리·감정 연기를 유연한 발레 기교를 통해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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