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승랠리로 아직 시장 전반의 분위기가 좋지만 경기 및 실적 모멘텀 둔화와 함께 그 동안 상승장을 주도해온 외국인의 매수강도도 약화되면서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 매수주체가 외국인에서 개인으로, 주도주는 대형주와 성장주, 수출주에서 중소형주와 가치주, 내수주 중심으로 바뀔 것으로 내다봤다.
김성주 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은 "10월 주식시장은 세 가지 충돌 요인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소개했다.
이어 "두 번째는 밸류에이션과 심리의 충돌"이라며 "3분기를 정점으로 이익모멘텀이 둔화될 경우 현재 `비싸지 않지만 그렇다고 싸지도 않은`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팀장은 10월 유망주로 현대차(005380)와 포스코(005490), 풍산(103140), SK에너지, 한국전력, CJ제일제당, 동부화재, CJ오쇼핑, 한솔제지, SK케미칼 등을 선정했다.
▶ 관련기사 ◀
☞(특징주)자동차株 줄줄이 하락..`차익매물+환율우려`
☞현대차, 노조 분위기 개선 기대..목표가↑-노무라
☞"신형 쏘나타, 예술인들도 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