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미국 출장길 오른다

  • 등록 2009-08-25 오전 10:00:11

    수정 2009-08-25 오전 10:00:11

[이데일리 김종수기자]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사진)이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 정 회장의 미국 방문은 올들어 세 번째다.


 
25일 현대·기아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 김포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번 미국 출장에서 정 회장은 양산을 앞둔 기아차(000270) 조지아공장의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현대차(005380) 앨라바마 공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또 현대·기아차의 미국 판매법인을 방문, 판매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정 회장은 지난 6월 뉴욕에서 한미 친선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가 수여하는 `밴플리트상`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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