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간스탠리는 27일자 보고서에서 "어떤 투자자들은 2월에만 23% 떨어졌다는 점에서 은행주를 사고 싶다는 유혹을 느낄지도 모른다"면서도 ▲감당하기 어려운 신용 사이클이 자산부실과 함께 이제 막 시작됐다는 점 ▲신용손실이 일단 발생하기 시작하면 예상보다 훨씬 수익이 나빠질 것이라는 점 등을 들어 보수적 접근을 주문했다.
모간스탠리는 "하나금융은 위험자산에 대한 익스포져가 작아서 다른 은행들에 비해 신용비용이 낮지만 충당금적립전이익이 작아 그와 같은 긍정적 요인이 상쇄된다"며 "통화옵션에 대한 익스포져가 커서 추가 환리스크가 발생할 우려도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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