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은 대우건설(047040)과 서해종합건설이 지난달 분양한 판교 A20-2블록 푸르지오 그랑블 121㎡형의 청약가점 당첨 커트라인이 69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이번 분양 물량 7개 주택형 중 가장 높은 것이다.
이 아파트는 펜트하우스를 포함한 7개 주택형의 당첨 평균 가점이 모두 60점대 중반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첨 하한선을 발표한 6개 주택형의 최저 커트라인은 60점이었다.
123㎡형의 경우 최저 당첨가점이 65점, 평균 가점이 68.88점을 기록했다. 이에 이어 145㎡형은 최저 63점, 평균 67.69점의 당첨가점을 기록했고 171㎡형이 최저 62점, 평균 67.62로 뒤를 이었다. 128㎡형과 130㎡형은 최저 당첨가점이 60점으로 나타났으며 130㎡형에는 청약가점 만점에서 1점 모자란 83점의 당첨자도 나왔다.
펜트하우스인 331㎡형은 분양 주택수가 4가구뿐으로 최저 당첨가점은 발표되지 않았으나 당첨자의 평균 가점은 63.67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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