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영재기자]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가 프라다 스페셜 에디션으로 재탄상한다.
현대차(005380)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인 `프라다`와 손잡고 새로운 차원의 `제네시스 스페셜 에디션` 차량 3대를 공동개발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라다 디자인을 입은 3대의 차량 가운데 1대는 내년 4월 서울모터쇼에서 첫 공개될 예정이다. 나머지 2대는 내년 3월부터 서울 경희궁에서 열리는 프라다 트랜스포머 프로젝트에서 현장 경매를 통해 판매되고 수익금 전액은 현대차와 프라다가 공동명의로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 ▲ 현대차 `제네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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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스페셜 에디션을 위해 프라다 디자인팀이 이태리의 투스카니 지방에 위치한 디자인센터에서 4개월간의 디자인 변경 작업을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제네시스 스페셜 에디션 프로젝트를 통해 현대차가 전 세계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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