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28일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있는데다 하계성수기를 맞아 중국 동방항공과 주요 5개 노선에 대해 공동운항을 확대키로 했다"고 말했다.
새롭게 공동운항이 실시되는 노선은 인천과 중국 베이징,상하이, 칭따오, 웨이하이, 창사를 오가는 노선이다.
이에 따라 공동운항 노선은 기존 부산~상하이, 청주~상하이2개에서 7개 노선으로 크게 늘어나게 된다.
또한 공동운항 편수도 기존 주간 18 편에서 주간 151편( 1일 평균 22편 )으로 늘어나 고객들의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지게 됐다.
대한항공은 "중국 항공사들과 마케팅 제휴 확대 등 중국시장에 대해 전략적이고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주도권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대한항공 `루브르 문화 강좌` 인기
☞항공업계, 운항중단이나 감편..`고유가 자구책`
☞대한항공, 6월 `보훈의 달` 국가유공자 특별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