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모바일뱅킹 고객 200만 돌파

  • 등록 2008-01-24 오전 9:40:13

    수정 2008-01-24 오전 10:10:12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우리은행은 24일 모바일뱅킹(VM 모바일뱅킹서비스) 가입자수가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모바일뱅킹 고객수는 지난 2006년말 91만명을 넘어섰고 지난 23일 200만5000명을 기록중이다.

우리은행 e-비즈니스사업단 관계자는 단시간내에 이용자수 200만명을 넘은데 대해 "금융 칩을 별도로 장착하지 않아도 되는 VM모바일뱅킹서비스가 인기를 끈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우리은행 VM모바일뱅킹 이용료는 월정액 900원이다.

은행 창구에서 신분증을 지참하고 신청하거나, 인터넷으로 공인인증서 인증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두 방법으로 이용신청을 하면 휴대폰 무선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무선인터넷 주소가 문자메시지로 전달되며, 이에 접속하면 가입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학번이나 사번(교직원)으로 구성된 2차원바코드 이미지와 본인사진 등을 핸드폰에 이미지로 다운받아 출입증으로 이용가능한 모바일 학생증 서비스도 조만간 제공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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