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를 매혹시킨 뮤즈 ''나나 무스꾸리''가 온다

새해 1/20~26, 서울·성남·대구·창원·부산 등 5대 도시 투어
  • 등록 2008-01-02 오전 10:55:00

    수정 2008-01-02 오전 10:55:00


 
[노컷뉴스 제공] 올드 팬들의 마음 깊은 곳에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그리스 출신의 세계적인 가수 나나 무스꾸리가 새해 한국을 찾는다.

'천상의 목소리', '아테네의 흰 장미' 등의 애칭으로 사랑받아 온 나나 무스꾸리는 내년 1월 20일 서울 센트럴시티 밀레니엄 홀을 시작으로 22일 성남아트센터, 24일 대구 학생문화센터, 25일 창원 성산아트홀, 26일 부산 KBS홀 등 전국 투어를 벌인다.

나나 무스꾸리는 지난 2005년 방영된 SBS 인기드라마 '하늘이시어'의 엔딩 곡인 '울게 하소서'와 맥심 커피 CF의 '보리수' 등 수많은 CF와 드라마 삽입곡으로 젊은 세대들에게도 친숙하다.

발라드와 샹송, 가스펠 등 장르를 넘나들며 수많은 곡들을 천상의 노래로 재탄생시켜온 그녀는 총 450여 장의 앨범 중 350여 장을 골드나 플래티넘 앨범에 올려놓으며 팝 역사상 가장 많은 음반을 판매한 여성가수로 기록되고 있다.


칠순이 넘은 나이에도 변함없는 가창력과 무대 매너를 간직한 그녀는 생애 마지막이 될 한국 투어에서 'Over and over', '사랑의 기쁨', 'Amazing grace' 등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 문의 : 소리엔터테인먼트 ☎ 1544-7566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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