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행주간, 6월과 10월에 열린다

1차 5월30일~6월 14일
2차 10월31일~11월15일까지 열려
휴가문화 캠페인 '유휴' 계속 진행
여행주간 특별패스도 마련해
  • 등록 2020-01-21 오전 8:35:29

    수정 2020-01-21 오전 8:35:29

경남 사천 바다케이블에서 바라본 초양정류장(사진=한국관광공사)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매년 5월과 10월에 추진해온 여행주간이 올해부터 6월과 11월로 각각 변경해 진행한다.

21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0년 여행주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1차 여행주간은 5월 30일부터 6월 14일까지, 2차 여행주간은 10월 3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진행한다. . 봄, 여름, 가을 성수기인 5월과 7월, 8월, 10월은 주간에서 배제했다.

여행주간은 여름철에 집중된 여행수요를 분산하고, 비수기 국내여행 활성화를 목표로 2014년 시작했다. 그동안 여름철 집중한 여행 수요를 봄과 가을로 분산하는 데 초점을 맞춰왔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비수기 국내여행 활성화를 새로운 목표로 삼고, 6월과 11월로 그 시기를 변경해 추진한다.

문체부는 여행주간 활성화를 위해 대책을 마련해 진행한다. 먼저, 우리 국민의 시간적 제약을 완화하기 위한 휴가문화 캠페인 ‘유휴’(有休)를 계속 진행한다. 연가를 사용해 여행을 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것이다.

더불어 경제적 제약을 완화하기 위해 ‘여행주간 특별패스’(가칭)를 마련한다. 한국철도공사와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공유차량 등이 발매할 예정인 ‘여행주간 특별패스’를 이용하면 평소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여행할 수 있다는 것이 문체부의 설명이다.

아울러 각 지역에서는 여행주간에 맞춰 젊은 청년층, 가족 여행객 등 주요 관광객 유형에 맞춰 특화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올해 국민들과 여행주간 광고도 만든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내가 여행을 하는 이유’를 주제로 그림이나 사진 등을 정리한 장면 연출판 스토리보드를 공모하고, 우수작을 여행주간 광고영상 제작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간 동안 할인 등을 제공하는 여행주간 참여기관도 모집한다. 참여기관은 여행주간을 계기로 할인, 판촉(프로모션) 등 차별화한 혜택을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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