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년 전 서울 역사 담은 뮤지컬 '서울이 되다'

이달 27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문화일보홀에서 공연
  • 등록 2015-12-06 오전 11:20:15

    수정 2015-12-06 오전 11:20:15

뮤지컬 ‘서울이 되다’ 포스터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2000년 전 서울의 역사를 담은 뮤지컬 ‘서울이 되다’가 공연한다.

‘오즈의 마법사’의 프리퀄(prequel) ‘위키드’처럼 지금껏 영화에서나 사용되던 프리퀄 방식을 뮤지컬 분야에 접목시킨 ‘서울이 되다’는 뮤지컬 ‘온조’의 프리퀄로, 다양한 볼거리 중심의 대극장 공연과 병행해 보다 드라마적인 라이브 살롱을 연출한 공연이다. 삼국사기에 기록된 ‘비류가 부끄러워 후회하며 죽었다’를 바탕으로 하여 비류의 입장을 새롭게 재해석했다.

온조를 선택한 어머니 소서노와 고구려, 백제의 건국과정에서 충분한 역할을 해온 전쟁영웅 비류가 새로운 국가인 서울의 미래를 두고 대립한 결과, 비참한 죽음을 선택하게 된다는 이야기다. (주)엠에스뮤지컬컴퍼니(MSMC)는 ‘백제의 시조가 왜 장자인 비류가 아닌 온조 인가’에 대한 의문을 보다 깊이 상세하게 풀어내 라이브(Live) 살롱 형식의 뮤지컬로 만들어냈다.

한편, ‘서울이 되다’는 오는 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문화일보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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