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9시22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0.40포인트(0.51%) 내린 2023.71에서 거래 중이다. 증권가에선 삼성전자가 3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할 것이라는 점이 지배적인만큼 시장 전체 이익에 대한 기대치를 낮춰야 한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전일(25일) 뉴욕 증시도 하락 마감했다. 러시아가 해외 자산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한다는 소식과 새 아이폰 결함에 따른 애플 주가 급락, 테러 위협 등이 주가지수를 끌어 내렸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74억원, 기관은 27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는 반면, 개인은 100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내리고 있다. 은행, 증권, 전기가스, 운송장비, 금융, 화학,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건설, 운수창고, 유통업종 순으로 하락폭이 큰 모습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3.69포인트(0.64%) 내린 573.79에 거래되고 있다. CJ E&M(130960), SK브로드밴드(033630), CJ오쇼핑(035760), 셀트리온(068270) 순으로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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