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메시·호날두' 앞세워 축구마케팅

  • 등록 2014-05-14 오전 9:14:02

    수정 2014-05-14 오전 9:14:02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청용 등 세계 최고 축구선수로 구성된 ‘갤럭시 11’ 대표팀 마케팅을 적극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온라인에 갤럭시 11 선수들이 갤럭시S5, 삼성 기어2, 기어핏 등을 착용하고 트레이닝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선수들은 화려한 축구 기술을 선보이는 동시에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고 훈련 모습을 모니터링하는 데 갤럭시S5의 심박센서, 오토 포커스 카메라 기능 등을 활용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11 테마로 꾸며진 스튜디오에서 제품을 체험하고 축구 가상 훈련을 비롯해 다양한 모바일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월드투어를 7월까지 영국, 이탈리아, 아랍에미리트, 중국,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주요 국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9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열린 ‘갤럭시 11’ 미디어 행사. 삼성전자 스페인 법인 프란치스코 오르티구엘라(왼쪽) 마케팅 담당 디렉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가 진행자와 함께 ‘갤럭시 11’ 캠페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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