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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005490)는 2009년 연산 40만t 규모의 공장을 가동한데 이어 이번에 제 2 공장을 추가로 준공하면서 모두 90만t 규모의 자동차강판 생산체제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멕시코에서는 현지 기업인 테르니움에 이어 제 2의 자동차강판 철강사로 부상했다.
이 공장은 고급 자동차외판재로 사용하는 아연도금강판을 100% 생산한다. 고급 자동차강판 메이커로는 멕시코에서 최대규모다.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인 GI Ace, 780Mpa(79.6kgf/㎟) AHSS강을 생산해 현지 자동차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과 에지디오 토레 칸투 타마울리파스 주지사, 일데폰소 과하르도 비야레알 경제부장관 등 멕시코 정부 주요인사와 홍성화 주 멕시코 대사, 도요타, 혼다, 닛산, 폭스바겐 등 주요 고객사 임직원 등 3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제2 자동차강판 공장은 1981년 멕시코 사무실 설립부터 포스코와 멕시코가 함께 걸어온 우정의 길이 이어진 것”이라며 “최고 품질의 자동차 강판을 공급하기 위해 온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하고, 공장 준공을 위해 지원해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멕시코는 작년 240만대 가량을 수출해 세계 5위권 자동차 수출국으로 부상했다. 올해도 혼다, 마쯔다, 닛산 등에서 생산라인을 신설하거나 증설하면서 자동차강판 신규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 멕시코자동차협회는 앞으로 5년내 400만대 이상을 생산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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