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고 스포츠 이벤트인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에 광고를 하려면 1초에 1억4300만원 정도는 되야 한다. 다음달 3일(현지시간)로 예정된 슈퍼볼을 중계하는 CBS가 올해 최소 광고 단가를 30초 기준 400만달러(약 43억원)로 잡고 있다고 미국 경제매체 CNN머니가 3일 보도했다.
다나 맥클린톡 CBS 대변인은 CNN머니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광고료 반영에 여러 요소가 있고 광고 판매가 아직 완료되지 않아 정확히 밝힐 수는 없다”며 “그러나 작년에 30초 기준 350만달러 였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는 최소 400만달러 이상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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