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취업포털사이트 사람인이 구직자 1355명을 대상으로 선호 면접방식에 대해 설문한 결과 70%가 ‘일대일 면접’을 선택했다.
선호 이유로 ‘개인적인 답변을 편히 할 수 있어서’(42.1% 복수응답)라고 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다. 이 외에도 ‘객관적인 평가를 해줄 것 같아서’(30.6%), ‘경쟁자가 있으면 위축돼서’(29.8%), ‘발언할 기회가 많아져서’(24.4%) 등을 이유로 댔다.
반면 가장 어려운 면접으로는 ‘외국어면접’(37%)이 꼽혔다. 또 가장 어려운 질문은 집중적으로 추궁하듯 묻는 ‘압박형’(43.9%)이었다. ‘서울에서 판매되는 자장면 그릇 수는?’ 등과 같이 정답이 없어 창의적 답변이 필요한 ‘황당형’(12.8%)도 어려운 질문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