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001040)그룹은 2030세대를 대상으로 새로운 개념의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인 `CJ 온리원 아이디어 페어`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후원으로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국내 최초로 대국민 오디션 심사방식과 멘토링 시스템을 도입한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기존 공모전처럼 작품이나 아이디어를 출품하는 데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오디션 심사방식과 멘토제를 도입해 치열한 서바이벌 경쟁을 벌이며 사업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온리원 아이디어 페어는 2030 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CJ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CJ 2030 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한민국의 2030세대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20세부터 39세까지(1974~1993년 출생자) 3인 이하 팀을 이루어 4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cj.net/dreamidea)를 통해 사업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예선심사를 거쳐 선발된 20개 본선진출팀은 CJ내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단의 도움으로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각 팀은 약 1개월간의 멘토링 기간을 거쳐 오는 6월27일 최종결선 프레젠테이션 경쟁을 통해 대망의 ‘비즈니스 슈퍼스타’에 도전하게 된다.
공모 분야는 CJ그룹의 주요 사업 분야 중 2030 세대의 감각과 신선한 아이디어를 반영할 수 있는 ▲식품(식음료ㆍ외식서비스) ▲엔터테인먼트(방송ㆍ음악ㆍ영화ㆍ게임) ▲유통(홈쇼핑ㆍ온라인 및 모바일 쇼핑) 부문이다.
한편, CJ그룹은 오는 4월초부터 5월말까지 온리원 아이디어 페어의 심사위원과 2030 세대에게 선망 받는 유명인사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꿈지기 사절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꿈지기 사절단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직접 방문해 2030 세대의 꿈을 응원하는 특별 강연으로 구성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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