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글로벌 인턴'' 해외 사업장 파견

  • 등록 2010-06-22 오전 9:18:58

    수정 2010-06-22 오전 9:18:58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STX(011810)그룹은 해외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글로벌 인턴’이 지난 21일 중국 다롄과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잔 지역으로 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STX다롄조선해양생산기지와 아부다비 건축현장으로 바로 투입돼 건축시공, 전기ㆍ기계설비 분야, 토목공사 분야의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STX그룹은 지난 3월 처음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도입하면서 글로벌 기업의 특성에 맞게 해외사업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우수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연수과정을 진행해 왔다.
▲ 출국을 앞두고 포부를 다지고 있는 STX그룹의 글로벌 인턴


STX그룹의 글로벌 인턴은 입사와 동시에 현장업무에 투입되는 것은 물론 인턴 기간 동안 관리자급 직원과의 일대일 매칭을 통한 OJT교육과 현지언어 학습기회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글로벌 인턴들은 항공편과 체제기간 동안의 숙박 및 소정의 체제비용을 제공받는다. 또한 우수한 성적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수료한 대상자는 하반기 정기채용 시 2차면접 만을 거치는 혜택이 주어지며 지원자의 희망에 따라 인턴 실습을 진행한 부서에 우선적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STX 관계자는 “최근 기업들이 인턴 프로그램을 통한 우수인재 확보에 대한 관심을 높여 온 가운데 올해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며 “기업이 원하는 인재의 특성에 맞춰 실시하는 우리의 방식이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STX유럽, 초대형 크루즈선 ‘에픽호’ 성공적 인도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홀인원' 했어요~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