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기 나홀로 강세..`외국인 러브콜`

  • 등록 2009-11-27 오전 10:07:11

    수정 2009-11-27 오전 10:07:11

[이데일리 김경민기자] 삼성전기(009150)가 닷새만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단기 낙폭 과대 인식과 함께 외국인들을 중심으로 저가매수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오전 10시3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600원(0.65%) 오른 9만31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 이상 하락하고 있고 대형 IT주 중에서는 삼성전기만 오르고 있다.

현재 매수상위 창구에는 맥쿼리증권 등 외국계증권사가 올라 있다.

이승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호조로 밸류에이션 매력도는 올라 현재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면서 "가장 큰 동력인 LED의 경우 주요 매출처 LED TV 판매 확대로 예상보다 빠른 성장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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