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건설, 사흘째 상승 `안정성 부각`

  • 등록 2009-01-30 오전 9:34:11

    수정 2009-01-30 오전 9:34:11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현대건설(000720)이 예상치를 하회하는 4분기 실적발표에 아랑곳없이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건설은 30일 오전 9시22분 현재 전일대비 1000원(1.74%) 상승한 5만8400원을 기록중이다.

변성진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건설의 4분기 실적은 추정치를 다소 하회하지만 해외 및 토목 부문의 일시적인 원가율 재조정을 감안시 예상치에 부응하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조윤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건설이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장기적으로 가장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고, 서산지역의 웰빙특구 지정에 따라 현대건설이 보유한 서산지역 농지의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점은 밸류에이션 부담을 완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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