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하반기 대졸·인턴사원 400명 공채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CJ(001040)그룹이 올 하반기 400명 규모의 대졸 신입 및 인턴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이번에 공채를 진행하는 그룹사는 식품&식품서비스와 생명공학 사업군의 △CJ제일제당(097950)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051500),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사업군의 ▲CJ엔터테인먼트 ▲CJ CGV(079160) ▲CJ미디어 ▲엠넷미디어 ▲CJ인터넷 ▲CJ헬로비전, 신유통 사업군의 ▲CJ홈쇼핑(035760) ▲CJ GLS ▲CJ올리브영, 인프라 사업군의 ▲CJ시스템즈 ▲CJ건설 등 총 14개사다.

주요 모집분야는 마케팅, 영업, R&D, 구매, 경영지원, 해외기획, PD, 방송기술 등이며, 인턴은 CJ제일제당·CJ프레시웨이·엠넷미디어 등 3개사에서만 선발한다. 채용인원은 400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채용 인원보다 100% 늘어난 규모다.

대졸 신입 응시자격은 4년제 대학(원) 졸업자 및 2009년 2월 졸업예정자며, 인턴은 4년제 대학(원) 2009년 8월 졸업예정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5일 9시부터 CJ그룹 채용사이트(http://recruit.cj.net)에서 받으며, 접수 마감은 다음달 7일 오후 6시까지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TEST전형(BJI TEST·인지능력평가·직무성향검사)-임원면접-역량면접 및 OPIc Test` 순으로 진행되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내달 22일 CJ그룹 채용 사이트를 통해 발표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2월 24일 발표되며, 합격자들은 한달 동안 신입사원 연수를 거쳐 서울을 비롯한 전국 사업장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인턴 합격자는 겨울방학 6주간 인턴쉽을 진행하며, 최종합격자는 내년 7월에 입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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