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혼밥족 위한 '올반 양념육' 4종 출시

  • 등록 2019-10-10 오전 8:54:24

    수정 2019-10-10 오전 8:54:24

(사진=신세계푸드)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신세계푸드가 혼밥족을 위한 소포장 양념육 간편식 ‘올반 양념육’ 4종을 출시했다.

신세계푸드는 별도의 손질과 조리가 필요없는 소포장 식품이 혼밥족에게 인기 끌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양념육은 간단하게 구워먹을 수 있는 생고기와는 달리 숙성 및 양념의 과정이 번거롭고 보관이 불편해 혼밥족이 쉽게 즐기기 힘든 요리였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한번에 즐길 수 있을 정도의 양념육을 진공 포장한 ‘올반 양념육’ 4종을 선보이게 된 것이다.

이번에 선보인 올반 양념육은 ‘허브 양념 삼겹살’, ‘소불고기’, ‘고추장 돼지불백’, ‘매콤한 춘천식 닭갈비’ 등 4종이다. 특히 각 재료를 특제 양념에 24시간 동안 저온 숙성해 육질이 부드럽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2인 분량인 180g으로 소포장 되어있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도 쉽고, 조리 후 남은 고기를 보관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올반 양념육 4종의 조리법은 충분히 예열한 프라이팬에 해동한 고기를 약불로 2~4분간 구운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2~4분 더 구워주면 된다. 쿠팡과 마켓컬리 등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종류에 따라 3개입 기준 9480원부터 1만2900원(180gX3개)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소포장 양념육은 전문점 수준의 맛, 깔끔한 뒷처리, 편리한 보관 3박자를 갖춰 1인 가구를 비롯한 혼밥족, 맞벌이 부부 등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치소비 트렌드에 따라 꼭 필요한 양만 구매하는 1인 가구 소비자들을 겨냥한 소포장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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