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제과산업 부진·스포츠토토 중단으로 올해 부진-이베스트

  • 등록 2015-09-23 오전 8:33:11

    수정 2015-09-23 오전 8:33:11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오리온(001800)에 대해 올해는 제과산업과 회사측면에서 부진한 요인이 발생했지만 단기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송치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오리온은 부진한 2분기 실적과 홈플러스 입찰 관련 우려 부각으로 최근 부진한 주가를 보였다”고 말했다.

또 “중국 제과산업 소비 부진과 한국에서의 스낵을 제외한 다른 제과 카테고리 성장 부진으로 2분기 영업실적도 저조했다”면서 “이외에도 스포츠토토사업 중단으로 지난해 보다 영업이익 측면에서 부정적 요인이었으며 기타부문에서도 메가마크 관련 상각손실 발생으로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내년에는 오리온의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송 연구원은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대비 부진한 중국의 제과소비 상황을 감안하면 내년의 중국 제과 산업 성장률은 올해보다 회복될 가능성이 존재하며 스포츠토토 부문 제외로인한 성장감소는 올해 반영되는 요인”이라며 “올해보다는 내년에 나아질 수 있는 요인이 존재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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