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한강의 수변복합문화공간인 세빛섬을 운영하고 있는
효성(004800)은 지난 4일 세빛섬 및 일대에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비상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비상대피훈련은 세빛섬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세빛섬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세빛섬 내 모든 근무자와 방문고객들이 함께 참여해 △화재진압 및 대피 훈련 △환자발생 시 응급처치 훈련 △비상대피 중 한강 수난 인명구조 훈련 등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서울시 서초소방서, 반포수난구조대, 한강사업본부, 한강경찰대 등 관계 기관들이 함께 했다.
이번 훈련에 앞서 세빛섬 근무자들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 교육 △세빛섬 내 방재시설 구축 실태 및 비상대피 안내도 교육 △소화시설 위치 및 사용 교육 등을 받았다.
장형옥 효성 세빛섬사업단장(부사장)은 “이번 훈련은 비상상황에서도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의식과 대처능력을 갖추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비상훈련을 기반으로 시민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세빛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지난 4일 세빛섬 근무자들이 화재발생 상황을 설정한 비상대피훈련 중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효성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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