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LIG넥스원은 지난 27일 임직원 및 가족 50여명이 내달 1일 국군의 날을 앞두고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들을 추모하고 묘역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국군의 날을 전후해 현충원을 찾을 많은 참배객에게 잘 정돈된 묘역을 보여주자는 취지로 이뤄졌다. 구미와 대전지역 임직원 20여 명은 지난 26일 대전현충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두 딸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송준호 매니저(AEW사업부)는 “아이들과 함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나누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하게 됐다”며 “국군의 날을 맞아 많은 국민들이 깨끗하게 잘 정비된 현충원을 찾아 호국영령들의 뜻을 기렸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한편 LIG넥스원은 지난 2010년과 2012년에 서울 대전현충원과 1사 1묘역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호국보훈의 달’, ‘국군의 날’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매년 시무식을 국립현충원에서 진행하고 천안함 사건 연평도 포격도발 추모행사를 실시하는 등 현충원과는 각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 국군의 날을 앞둔 지난 27일 방위산업체 LIG넥스원 임직원과 가족 50여 명이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들을 추모하고 묘역정화활동을 펼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LIG넥스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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