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 SK텔레콤이 고객을 직접 찾아가 이동전화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지점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SK텔레콤의 직원들이 7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서해 덕적도(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에서 주민 및 피서객 대상 ‘찾아가는 지점서비스’를 29~30일 양일 간 진행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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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하성민)이 고객을 직접 찾아가 이동전화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지점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섬, 농어촌, 군부대 등 서비스 사각지대에서 요금제 변경, 스마트폰 이용법 안내, 단말 A/S 등 다양한 이동전화 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찾아가는 지점서비스’를 처음 시행했고,현재까지 총 20여 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7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서해 덕적도(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에서 주민 및 피서객 대상 ‘찾아가는 지점서비스’를 29~30일 양일 간 진행하고 있다.
서해 덕적도에는 약 2천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덕적도는 인천여객터미널에서 배로 1시간 거리에 있어, 매년 1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한다.
SK텔레콤은 덕적도에 이동통신사 지점 및 대리점이 없어 주민과 피서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번 ‘찾아가는 지점서비스’ 대상지로 덕적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고객이 가입해 있는 통신사와 관계없이 고객들의 불편 사항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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