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핵심자회사 중공업 부진..목표가↓-유진

  • 등록 2014-07-16 오전 8:51:59

    수정 2014-07-16 오전 8:51:59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6일 두산(000150)에 대해 핵심자회사 두산중공업이 부진한 데다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8만5000원에서 17만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됐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7.7% 증가한 46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508억원을 밑돌 것”이라며 “자체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하지만 인프라코어, 건설 등의 실적이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핵심 자회사인 두산중공업의 주가 하락으로 순자산가치(NAV)가 감소하고 있는 데 주목했다. 지난해 수주가 부진해 실적 감소가 불가피한 점을 고려해 올해 지배주주순이익 전망치를 1849억원에서 1155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자체사업에서 기업가치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KFC 지분 매각 등으로 유입된 자금을 배당에 활용하고 자사주 소각이나 매입 등 주주 친화정책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 관련기사 ◀
☞[특징주]두산, 퓨얼셀파워 합병..2% 강세
☞두산, 연료전지업체 합병으로 신성장동력 확보..매수-하이
☞[재송]1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