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은 저리가라'..SKT ‘소셜매니저 시즌3' 선발

소셜능력으로 뽑는 인턴십 프로그램
  • 등록 2014-04-23 오전 9:02:40

    수정 2014-04-23 오전 9:02:40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SK텔레콤(017670)은 스펙에 대한 평가 없이 창의력과 SNS만을 활용해 인턴사원을 선발하는 ‘SKT‘소셜매니저 시즌3’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소셜매니저’란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 SK텔레콤의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직접 운영하면서 고객과 소통을 담당하는 소셜마케팅 분야의 인턴사원을 의미한다.

소셜매니저는 소셜미디어를 인력 채용과정에 접목한 것으로, 학력이나 어학능력 등 ‘스펙’을 배제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을 얼마나 잘 표현하고 대중들로부터 공감을 이끌어 내는지를 가장 중요한 심사기준으로 삼고 있다.

소셜매니저2015년 입사가 가능한 취업 준비생 중 SNS에 관심을 갖고 자주 이용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다음달 6일까지 ‘소셜매니저’ 홈페이지(www.sktsocialmanager.com)를 통해 미션에 참여하면 자동으로 지원이 완료된다.

최종 합격자는 6월 말부터 6주간 SK텔레콤 소셜마케팅 분야의 실무 경험을 쌓고, 마케팅 캠페인 추진, 광고 제작 참여 등 SK텔레콤의 다양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업무에 참여하게 된다. 6주간의 업무 종료 후에는 뉴미디어 마케팅 관련 통찰력을 키울 수 있는 해외탐방 혜택을 받으며, 하반기 SK텔레콤 공채지원 시 특전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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