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신종 AI 감염자 3명 추가..'확진판정 21명·사망 6명'

상하이 2명, 안후이 1명 추가 발견돼
  • 등록 2013-04-08 오전 9:38:54

    수정 2013-04-08 오전 9:51:26

[상하이=이데일리 양효석 특파원] 중국에서 지난 7일(현지시간) 신종 H7N9형 조류 독감(AI) 감염자가 3명 추가됐다. 이로써 중국내 확진판정자는 21명으로 늘어났고, 이중 6명이 사망했다.

상하이시 보건당국은 이날 상하이 거주자인 67세 남성과 안후이성에서 온 59세 남자가 신종 AI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또 안후이성 위생청은 생(生) 가금류를 거래하는 55세 남성 리(李)모씨가 신종 AI에 걸린 것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상하이에서 확인된 신종 AI 감염자는 10명이 됐으며, 이중 4명이 이미 사망했고 나머지 6명은 격리 치료중이다. 상하이시는 2명의 추가 감염자가 생김에 따라 이들과 접촉한 사람들에 대해서도 감염 여부를 조사했으나 모두 별다른 증세는 없었다.

현재 중국 내 신종 AI 감염자 수는 상하이 10명, 장쑤 6명, 저장 3명, 안후이 2명이다. 이중 상하이에서 4명, 저장성 2명 등 6명이 사망했다.

▶ 관련기사 ◀ ☞ 中, 신종 AI 환자 확산..'난징서 2명 추가' ☞ 中 상하이, 비둘기서 신종 AI 검출..'시장 폐쇄·가금류 살처분' ☞ 中 신종 AI 감염 확산..사스 악몽 되살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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