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은 `kidult`팀의 `미국시장 내 충성고객 확보를 위한 잠재 고객 경험 관리`가 선정됐다. 대상외에도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6팀 등 총 12개팀이 수상했다.
올해 11회째인 이 행사는 지난해 11월부터 혁신·브랜드파워·고품격·친환경 등 6개의 주제로 진행됐으며 600여개 팀이 응모했다.
본선 캠프에는 예선을 통과한 50개팀 160여명의 대학·원생이 참가했다. 이중 전문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선발된 상위 6팀은 20분간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수상팀에게는 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500만원 등 장학금이 수여됐다. 우수상 이상 수상자 6팀에게는 22일부터 3박5일간 현대차 유럽법인 및 체코공장 견학 기회가 주어진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된 본선 캠프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대학생들간의 치열한 경쟁 및 뛰어난 마케팅 능력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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