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전자, 中 이통사에 3G 휴대폰 공급

`차이나텔레콤`·`차이나모바일`·`차이나유니콤` 3G 휴대폰 공급권 확보
  • 등록 2009-04-28 오전 11:03:00

    수정 2009-04-28 오전 10:36:57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가 중국 3세대 휴대전화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LG전자(066570)는 중국 3대 이동통신사에 3세대 휴대전화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마감한 `차이나텔레콤`의 3G폰 공급입찰에서 전체 공급량의 33%를 차지했다. 또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의 공급권도 확보했다.

LG전자는 이번 입찰을 통해 중국에서 CDMA2000(북미식 이동통신기술), TD-SCDMA(중국 독자 이동통신기술), WCDMA(유럽식 이동통신기술) 등 3세대 이동통신분야의 기술력과 제품력을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장화 LG전자 중국휴대폰마케팅팀장(상무)은 "이번 휴대전화 공급권 확보를 통해 중국 3G 시장 선점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며 "중국 소비자 인사이트(Insight 통찰)를 기반으로 제품라인업을 강화해 중국 3세대 휴대폰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도 차이나모바일에 TD-SCDMA 4개 모델, 차이나유니콤 WCDMA 6개 모델을 상반기내에 중국에 출시할 예정이다.
 
또 차이나텔레콤에 3~4개 모델에 대한 입찰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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