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대한항공은 기존에 주문한 A380 차세대 항공기 5대를 합쳐 모두 8대를 들여오게 됐다.
추가 주문한 3대는 오는 2012년부터 2013년까지 도입한다.
지난 2003년 주문한 5대는 오는 2010년부터 2011년까지 도입키로 돼 있다.
복합소재 사용을 통해 기체중량을 줄이고 엔진 효율성을 높여 연료소모량을 15% 절감했을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20%나 줄여 친환경적인 차세대 항공기로 평가받고 있다.
대한항공은 오는 2010년부터 A380 차세대 항공기를 인도받게 되면 L.A., 뉴욕, 파리 등 장거리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력기종으로서 글로벌 명품 항공사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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