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산업협회, 문화금융분과 자문위원 위촉

김용철 SBS 부국장·안수현 한국외대교수 등 5명 위촉
지난 9월 문화금융분과 신설
분과장사로 뮤직카우 선출
  • 등록 2022-12-16 오전 9:48:04

    수정 2022-12-16 오전 9:48:04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핀테크산업협회는 지난 13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문화금융분과 자문위원을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은 △김용철 SBS 부국장 △안수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윤종수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이상직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허정윤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교수 등 5명이다.

400여 개 핀테크 기업을 회원사로 둔 핀테크산업협회는 지난 9월 문화금융 산업 육성과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문화금융분과’를 신설하고, 분과회의를 통해 뮤직카우(총괄대표 정현경)를 분과장사로 선출했다. 문화금융분과에는 문화 예술과 관련된 금융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뮤직카우, 투게더아트를 비롯한 총 16개사가 참 여하고 있다.

앞으로 문화금융분과는 △무형자산의 가치평가를 통한 자산으로서의 부가가치 창출 필요성 △문화금융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 개선 과제 △업계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등을 정부와 국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분과장사 뮤직카우의 정현경 총괄대표는 “핀테크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문화금융분과의 신설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 위촉을 환영한다”며 “빅블러 시대에 맞는 문화금융의 혁신과 선순환을 위해 협회와 분과 참여사 및 자문위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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