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 추진단은 2분기 개별 계약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6만8000회분이 17일 안동공장에서 출고돼 순차적으로 각 위탁의료기관 등으로 배송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2분기 723만회분 중 166만5000회분 도입이 완료되고, 556만5000회분이 순차적으로 도입돼 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당국은 22일부터 그동안 중단했던 7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모든 지역에서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1일까지 2차 접종을 집중 진행한 후 22일부터는 다시 1차 접종에 집중한다는 일정이다.
이를 위해 당국은 각 지자체에 화이자 백신을 아직 접종하지 않은 고령층에 일정을 안내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한편, 16일 기준 국내 백신 잔여량은 아스트라제네카 161만6700회분, 화이자 72만9600회분이다.
|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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