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갤럭시S8 공개 4월로 연기”..MWC서 애플과 맞대결 불발?

  • 등록 2016-11-08 오전 8:40:30

    수정 2016-11-08 오전 8:43:33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갤럭시S8’ 공개를 내년 2월에서 4월로 미룰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은 삼성 ‘갤럭시S8’의 공개가 4월로 미뤄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매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를 통해 S시리즈를 공개해 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갤럭시노트7 소손 사건으로 차기작인 S8을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삼성이 4월 말까지는 신제품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8은 최근 인수한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 ‘비브’와의 합작으로 인공지능(AI) 음성비서 서비스를 탑재할 예정이다.

한편 애플과 삼성의 대규모 전시회 첫 맞대결이 무산될 지 여부도 관심사다. 애플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MWC에 참가하지 않았는데, 최근 MWC 2017 공식 홈페이지 전시 참여 기업 리스트에 애플이 등재되면서 삼성과 처음 격돌하는 게 아니냐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