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파리모터쇼에서 E클래스 올-터레인 등 30여종 출품

  • 등록 2016-09-24 오후 2:09:02

    수정 2016-09-24 오후 2:09:02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올-터레인.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는 오는 29일 언론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열리는 파리모터쇼에서 30여종의 모델을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는 E-클래스 올-터레인과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43 4MATIC 쿠페, 메르세데스-AMG GT 패밀리의 새로운 모델을 최초로 공개하고 비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6 등을 함께 출품한다.

E클래스의 새로운 모델 올-터레인은 오프로드 기반 디자인의 파워풀하고 단단한 외관 디자인을 자랑함과 동시에 기존의 에스테이트 모델과는 차별화된 모델이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43 4MATIC 쿠페는 스포티하고 우아한 디자인과 메르세데스-AMG 브랜드의 특징인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공간 활용성, 오프로드 드라이빙을 위한 구동력 제어기능과 같은 SUV의 장점이 조화를 이룬 모델이다.

367마력의 3.0리터 V6 바이터보 엔진과 9단 자동 변속기, 후륜 기반 4륜구동 시스템인 AMG 퍼포먼스 4MATIC 이 다이내믹한 주행을 위해 기본으로 장착된다.

또한 더 뉴 GLC 43 4MATIC 쿠페는 공기압을 이용하여 차량의 높낮이를 조절하는 공압식 셀프-레벨링 기능이 적용되어 버튼 조작만으로 이를 변경할 수 있으며, 항상 차고를 최적의 높이로 유지해준다.

쿠페형 전기차 콘셉트카인 비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6도 주목받는 모델이다.

비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6는 전기차로 구동 시스템은 740마력의 출력을 자랑한다. 차량 하부에 장착된 플랫 배터리는 1회 충전으로 5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유럽기준)

이 외에도 고성능 스포츠카 브랜드 메르세데스-AMG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R에 이은 새로운 GT 모델을 파리 모터쇼 개막 전날 공개하고 월드 프리미어로 출품할 예정이다.

비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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