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환율+신차효과’…3Q호실적에 기아차 ‘강세’

  • 등록 2015-10-26 오전 9:14:22

    수정 2015-10-26 오전 9:14:22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기아차(000270)가 환율과 신차효과에 따른 3분기 실적 호조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현재 기아차는 전 거래일 대비 1.5% 오른 5만43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차 3인방 중 현대차(005380)가 같은 시간 0.63% 오르는데 그치고 현대모비스(012330)는 0.84% 되레 하락하는 것과 상반된 결과다.

기아차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한 13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9.6% 증가한 6775억원으로 조사됐다.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시장 전망치를 크게 넘어서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기아차는 원·달러 환율에 대한 민감도가 현대차보다 높은 구조다. 즉 3분기 환율효과를 톡톡히 본데다 K5를 비롯한 신모델 믹스가 실적 상향에 긍정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을 제외한 공장출하 판매가 소폭 감소했지만 리테일 판매는 4.6% 증가했고, 재고소진에 따른 판매법인의 외형확대도 긍정적으로 기여했다”며 “4분기는 환율효과와 신모델효과가 더 확산되는 분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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